먼치킨 웹툰 추천 #25|던전 안의 살림꾼 | 던전에 떨어졌는데 각성한 직업이 살림꾼?

 

프롤로그

던전과 헌터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각성하게 된다면 누구나 강력한 전투 능력을 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 이희나가 얻은 히든 클래스는 예상 밖에도 ‘살림꾼’입니다.

《던전 안의 살림꾼》은 직접 전투로 상대를 압도하는 작품과는 조금 다릅니다. 

처음에는 별것 없어 보이는 생활형 능력이 점점 강력한 활용도를 보여주는 지원·생활형 성장 먼치킨 웹툰입니다.

작품정보

작품명 │ 던전 안의 살림꾼

원작
│ 황금송

각색
│ 들깨

그림
│ NARAK

장르
│ 로맨스 판타지, 던전, 헌터

연재 시작
│ 2023년 12월

연재 상태
│ 연재중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연재일
│ 일요일

먼치킨 유형
│ 생활형 · 지원형 · 성장형

공식적으로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입니다. 

황금송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들깨 작가가 각색하고 《사내 맞선》의 NARAK 작가가 그림을 맡았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액션 판타지와 로맨스 판타지 요소를 함께 갖춘 작품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스물다섯 살 이희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매일 회사에서 일하고 야근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던 희나에게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각성입니다.

던전과 각성자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각성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건입니다.

강력한 전투계 클래스를 얻는다면 헌터가 되어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희나 역시 그런 능력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상황을 파악할 시간조차 없이 던전에 휘말리게 됩니다.

몬스터가 존재하는 위험한 공간에서 평범한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지킬 전투능력입니다.

희나는 당연히 강력한 헌터 계열 능력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알려준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히든 클래스 ‘살림꾼’.

이름부터 전투와는 거리가 멉니다.

실제로 초반에 등장하는 스킬 역시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거나 나물을 찾아내는 등 일반적인 공격 스킬과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원작 공식 판매 소개에서도 이러한 생활형 스킬들이 작품의 핵심 설정으로 제시됩니다.

처음에는 실패한 각성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희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하나씩 사용하면서 살림꾼이라는 클래스가 단순히 청소와 집안일만 잘하는 능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갑니다.

던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투력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안전한 공간, 음식, 회복, 환경관리 등 전투 밖에서 필요한 것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역에서는 희나의 능력이 상당히 독특한 힘을 발휘합니다.

희나 자신은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강한 캐릭터가 아닙니다.

대신 살림이라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능력이 성장하며 다른 각성자들이 쉽게 대신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갑니다.

여기에 대한민국 랭킹 1위 헌터 강진현과의 만남이 더해집니다.

전투력으로는 정반대에 가까운 두 사람.

강진현이 압도적인 헌터의 힘을 보여준다면 희나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작품은 헌터 판타지뿐 아니라 로맨스 판타지의 재미도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평범해 보였던 ‘살림’이라는 능력.

그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까요?


재미 포인트

《던전 안의 살림꾼》의 차별점은 흔한 헌터 세계관에 생활형 히든 클래스를 결합했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공격 스킬 대신 살림과 관련된 능력을 활용하면서 위기를 해결하고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 재미입니다.

전투에서는 강진현을 비롯한 헌터들이 시원한 장면을 보여주고, 희나는 지원과 생활 능력에서 독특한 활약을 펼칩니다.

여기에 로맨스와 가벼운 코미디, 힐링 분위기가 더해져 전투 중심의 먼치킨 웹툰과는 확실히 다른 맛을 냅니다.

아이도르의 별점

먼치킨 지수 │ ●●●◐○

스토리 구성 │ ●●●●○

생활형 능력 활용 │ ●●●●◐

작화·연출 │ ●●●●◐

정주행 추천도 │ ●●●●○

종합 별점 │ ★★★★☆ 4.0 / 5

※ 아이도르의 별점은 취향에 따른 주관적 평가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전투형 먼치킨을 기대하면 작품의 방향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자기만의 능력을 키우고 결국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 역시 먼치킨물에서 느낄 수 있는 대리만족을 제공합니다.

특히 헌터물에 로맨스와 일상·힐링 요소가 함께 들어간 작품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아이도르 한줄평

검 대신 빗자루를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 살림 능력이 평범하지 않았다.

전투력만으로 강함을 보여주는 먼치킨에서 벗어나 생활능력의 성장과 로맨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헌터 판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