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8살에 플레이어로 선택됐다면 인생이 달라질 거라 생각하는 게 당연합니다.
탑을 오르고 몬스터를 사냥하면 경험치를 얻고 점점 강해질 테니까요.
하지만 김기규는 달랐습니다.
튜토리얼을 아무리 반복해도,
몬스터를 계속 잡아도 레벨은 단 1도 오르지 않습니다.
5년째 레벨 1.
그런데 이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플레이어에게 남들과 완전히 다른 능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작품정보

작품명 │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원작 │ 가빈지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웹툰 │ 앵무새 · 스튜디오 크힛 · 가빈지
제작 │ 레드독컬처하우스
장르 │ 현대판타지 · 액션 · 탑 · 게이트 · 성장
웹툰 연재 시작 │ 2021년 2월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연재 상태 │ 연재중 · 시즌4 완결
원작 소설 │ 완결 · 총 400화
먼치킨 유형 │ 성장형 · 능력각성형 · 시스템형
김기규는 18살에 플레이어가 됐지만 5년이 지나도록 레벨 1에 머뭅니다.
공식 제작사에서도 튜토리얼을 반복하고 하루 한 마리씩 고블린을 사냥해도 레벨 1이라는 설정을
작품의 핵심으로 소개합니다.
줄거리

어느 날 김기규에게 한 장의 초대장이 도착합니다.

선택받은 사람만 받을 수 있다는 플레이어 초대장입니다.

플레이어가 되면 탑과 게이트에 들어가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몬스터를 사냥해 경험치를 얻으면 레벨이 오르고 능력도 강해집니다.
기규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 사냥을 위해 게이트를 통과하고,

마침내 몬스터와 마주합니다.

하지만 사냥이 끝난 뒤부터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레벨이 오르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경험치가 조금 부족한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또 사냥합니다.
그래도 레벨 1.
튜토리얼을 다시 돌아도,
고블린을 계속 잡아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1년이 지나고 또 1년이 지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은 점점 강해집니다.
그런데 김기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5년째 레벨 1.

플레이어 세계에서 레벨은 곧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숫자입니다.
그러니 주변에서 기규를 바라보는 시선도 뻔합니다.
재능 없는 플레이어.
성장하지 못하는 플레이어.
아무리 노력해도 위로 올라갈 수 없는 사람.
하지만 여기서부터 작품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기규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단, 그 문제가 곧 약하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는 다른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성장 방식이 적용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유한 능력과 에고의 존재를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멈춰 있던 그의 성장도 완전히 다른 형태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레벨 숫자는 그대로인데 할 수 있는 일은 계속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약했던 전투력도 달라집니다.
점점 강한 존재들과 연결되고 새로운 힘까지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의 제목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이지 ‘강해지지 못하는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이 차이를 깨닫는 순간부터 김기규의 이야기는
단순한 레벨업 실패담이 아니라 자신만의 성장 공식을 찾아가는 먼치킨물로 바뀝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궁금해집니다.
왜 하필 김기규만 일반적인 레벨업이 불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공식 PV 영상

재미 포인트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레벨과 실제 강함을 분리했다는 설정입니다.
숫자를 올리면서 강해지는 일반적인 시스템물과 달리
김기규는 레벨 1이라는 제한을 안고 다른 성장 방식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성장물의 맛이 강하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먼치킨 특유의 사이다가 조금씩 살아납니다.
에고와의 연결, 새로운 힘을 얻는 과정,
점점 커지는 탑과 게이트의 세계관도 정주행을 이어가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아이도르의 별점

먼치킨 지수 │ ●●●◐○
스토리 구성 │ ●●●◐○
성장 시스템 │ ●●●●○
작화·액션 │ ●●●●○
정주행 추천도 │ ●●●◐○
종합 별점 │ ★★★½☆ 3.5 / 5
※ 아이도르의 별점은 취향에 따른 주관적 평가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도르 한줄평

남들은 레벨을 올리고,
이 녀석은 레벨 없이 강해진다.
처음부터 압도하는 먼치킨보다는 비정상적인 능력 때문에 뒤처졌던 주인공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강해지는 성장물을 좋아한다면 잘 맞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