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4년 전으로 돌아갔는데 앞으로 벌어질 경제 흐름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회귀의 전설》은 실패한 증권맨 장태산이 18살로 회귀하면서 시작됩니다.
미래의 주식시장뿐 아니라 공부와 사회 경험까지 그대로 가지고 돌아왔으니,
두 번째 인생의 출발선부터 남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작품정보

작품명 │ 회귀의 전설
원작 │ 김광수
웹툰 │ 송진우
장르 │ 현대 판타지, 회귀, 성장, 경제·투자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웹툰 상태 │ 완결
원작 웹소설 │ 1,836화 완결
원작 단행본 │ 4부 72권 완결
먼치킨 유형 │ 회귀형·지식형·성장형 먼치킨
웹툰과 원작 모두 완결된 작품입니다.
특히 원작은 상당한 장편이라 웹툰을 재미있게 봤다면 이후 이야기를 길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줄거리

장태산은 한때 증권회사에서 일하던 직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이 크게 흔들리면서 회사가 무너지고,
태산 역시 직장을 잃습니다.
다시 시험을 준비하며 어떻게든 삶을 바로잡으려 하지만 이미 한 번 꺾여버린 인생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어느 날 자동차에 치일 위기에 놓인 아이가 눈앞에 들어옵니다.
태산은 망설이지 않고 아이를 밀어냅니다.
아이는 살아남지만 그 대가로 태산이 사고를 당합니다.

죽음으로 끝날 것 같았던 순간, 태산 앞에 의문의 노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가 주어집니다.

눈을 뜬 태산이 돌아온 곳은 14년 전.
32살의 기억은 그대로인데 몸은 18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상황 자체가 믿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모습과 자신의 젊어진 몸을 확인하면서 회귀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상황이 재미있어집니다.
태산에게는 첫 번째 인생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 공부는 물론이고 사법시험을 준비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증권회사에서 일하면서 지켜봤던 주식시장의 흐름과 경제 상황이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미래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태산에게는 이미 한번 겪은 과거입니다.
어떤 시기에 기회가 찾아오는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게다가 그의 변화는 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음과 회귀 과정에서 이어진 특별한 인연은 태산에게 평범한 현대인이
배우기 힘든 무공과 힘까지 가져다줍니다.

결국 태산은 첫 번째 인생에서 가지고 있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확보하기 시작합니다.
미래를 아는 기억.
성인이 되어 쌓았던 경험.
경제와 주식에 관한 지식.
그리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
이 조합이 《회귀의 전설》을 단순한 투자 웹툰과 다르게 만들어줍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실패를 바로잡는 것이 목적이지만,
태산의 능력과 자산이 커질수록 이야기가 움직이는 범위 역시 점점 커집니다.
특히 미래 정보를 이용해 다른 사람보다 한발 먼저 기회를 잡는 장면에서는
회귀물 특유의 사이다가 제대로 살아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안다고 해서 모든 일이 과거와 똑같이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태산 자신이 과거와 다른 선택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세상 역시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미래를 알고 돌아온 사람은 과연 어디까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요?
바로 그 부분이 이 작품을 계속 넘기게 만드는 힘입니다.
재미 포인트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전투력보다 미래 정보가 먼저 먼치킨 능력이 된다는 점입니다.
태산은 과거에 실패했던 경험까지 이용해 두 번째 삶의 선택을 바꿉니다.
투자와 경제에서 앞서 나가는 재미가 있고,
이후에는 무공과 초월적인 설정까지 더해져 평범한 재벌 회귀물보다 볼거리가 많아집니다.
경제·성공 판타지와 먼치킨을 함께 좋아한다면 특히 잘 맞습니다.
아이도르의 별점

먼치킨 지수 │ ●●●●◐
스토리 구성 │ ●●●●○
회귀·미래지식 활용 │ ●●●●●
사이다 전개 │ ●●●●◐
정주행 추천도 │ ●●●●◐
종합 별점 │ ★★★★½ 4.5 / 5
※ 아이도르의 별점은 취향에 따른 주관적 평가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도르 한줄평

미래를 기억한 증권맨이 18살로 돌아왔다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돈·지식·무공까지 하나씩 쌓아 올리며 실패했던 인생을 완전히 뒤집는 맛을 좋아한다면
정주행하기 좋은 작품입니다.